국카스텐, 오랜 소속사 분쟁 끝 활동 재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소속사와의 오랜 법적 공방 끝에 승소한 국카스텐이 활동을 제개한다.

국카스텐은 오는 8월 15일, 16일 양일 간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14 사운드베리 페스타(Soundberry Festa)'에 출연,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건다.

긴 공백을 끝내고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국카스텐은 양일 간 펼쳐지는 2014 사운드베리 페스타의 첫 번째 날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십센치, 원모어찬스, 로이킴, 언니네이발관, 정준일 등 40여팀의 화려한 라인업과 실내 페스티벌이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공연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2014 사운드베리 페스타는 국카스텐의 출연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30일부터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은 오픈과 함께 40분만에 조기매진되며 사운드베리 페스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매진 후에도 추가 예매 일정에 대한 팬들의 문의가 폭주하는 등 공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달콤한 음악, 시원한 무대, 짜릿한 라인업을 슬로건으로 출범된 2014 사운드베리 페스타는 한강 전망의 63 컨벤션센터 테라스를 비롯한 3개의 실내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제로 기존의 축제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다채로운 라인업이 돋보인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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