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장윤정, 눈물 고백 "살면서 의지해본 적 없어"

2014. 7. 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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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장윤정이 눈물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6회에는 장윤정이 출산한 아들 꼼꼼이와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장윤정은 산후조리원에서 남편 도경완, 아들 꼼꼼이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그는 꼼꼼이의 모습에 감격하며 "고마워. 사랑해"를 연발했다.

이후 장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면서 내가 누구에게 기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의지한 적이 없었다. 나한테 의지한 사람은 정말 많이 만났던 것 같다. 그게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 내가 태어난 지 며칠 안 된 아기한테 의지하고 있다는 게 미안하고 정말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추성훈 가족이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안타까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많이 힘들었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마음 고생 심했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짠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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