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할래' 송옥숙·정성모, 서하준 여자친구 이야기에 '웃음 꽃'

조혜련 2014. 7. 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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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사랑만 할래' 송옥숙 정성모가 큰아들 서하준 여자친구를 소개받고 함박웃음 지었다.

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최윤정 극본, 안길호 연출)에서는 김태양(서하준)에게 여자친구 최유리(임세미)를 소개받고 행복해 하는 김상배(정성모) 오말숙(송옥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낮 병원에서 김태양의 여자친구를 소개받은 두 사람은 양측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숨기고 여자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후 오말숙은 퇴근 후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태양의 방을 찾았고 최유리에 대해 물었다. 김태양은 "나이 학벌 집안 부모님 그런게 궁금한 것이냐. 나이는 나보다 한 살 어리고, 집안 좋고, 학벌도 좋고 직업은 PD다. 아버지 할아버지 남동생 전부 의사인 집이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아들이 의사라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해 했던 오말숙은 탄탄한 최유리의 집안 이야기를 듣고 "우리 집이 조금 기운다"며 걱정했다.

이후 방으로 돌아온 오말숙은 남편과 마주앉아 최유리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러나 남편이 최유리의 집안 이야기를 듣고 걱정하자 오말숙은 외려 "요즘 세상에 본인만 똑똑하면 되는 것 아니냐. 우리 장남이 무엇이 빠지냐"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김상배는 오말숙에게 "당신 덕분에 저만큼이나 키웠다"며 고마워했다. 그러나 오말숙은 친자식인 우주와 샛별이를 떠올리며 김태양과 비교해 한숨을 내 쉬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사랑만 할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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