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 후 일자리 없는 졸업생.."무직자대출 가능한 곳 없나요"

2014. 7. 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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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대졸 이상의 무직자가 10년 사이 약 40% 증가했다. 올해 초 서울에서만 대졸 이상의 무직자가 무려 8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통계 작성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2003년에 57만 4천명이었던 것에 비해 엄청난 수치다.

시민 전체로 보면 4명 중 1명 꼴로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 일자리를 구했다 하더라도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사를 하는 청년층이 많아 오히려 55세 이상의 장년층 취업자수가 청년층 취업자수를 앞지르는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취업이 되지 않은 졸업생들은 국가기관이나 공기업에 취직을 하고자 취업 시기를 늦추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무직자수가 늘어나면서 이들이 감당해야 할 생활비인데, 생활비 마련을 위해 무직자들은 무직대출· 무직자소액대출· 무직자추가대출· 무직자대출가능한곳 등을 금융사를 통해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득이 없는 무직자가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 경우에는 1금융권에 비해 금리는 조금 높지만 비교적 안전한 범위인 2금융권대출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최근 취업사이트를 통한 취업사기대출이나 저금리 전환대출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때문에 무직자대출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무엇보다 안전하게 등록된 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한편 현대저축은행 땡큐론은 소득증빙이 불가능해 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무직자도 인터넷대출을 통해 상담진행이 가능하다. 이는 땡큐론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상담센터(1600-5700) 전화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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