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아들 주환의 반전 대답에 눈시울 붉힌 사연은?

이승미 2014. 7. 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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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승미]

가수 김창렬이 아들 주환의 얘기에 뜨거운 눈물을 삼켰다.

19일 방송될 JTBC '빅스타 리틀스타'에서는 김창렬이 아들 김주환(10)군과 함께 등장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주환군은 아빠 김창렬도 예상하지 못한 속마음을 고백해 김창렬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1라운드 '아이 궁금해' 코너에서 '아빠가 제일 멋있을 때?' 라는 퀴즈를 풀던 김창렬이 자신있게 내놓은 정답과는 전혀 다른 아들 주환의 대답에 그만 울컥해버린 것. 이 외에도 그동안 몰랐던 아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자 녹화가 끝난 뒤에도 아들에 대한 감동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창렬은 "아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며 아들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일깨워준 프로그램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빅스타 리틀스타'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스타와 그들의 자녀, 조카가 함께 출연해, 퀴즈 형식을 빌려 스타의 사생활을 거침없이 밝히는 가족 토크쇼이다. 단독 MC를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맡은 것을 비롯해 가족들이 밝히는 스타들의 깜짝 폭로에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정규편성 됐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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