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보안 업데이트 해야"

2014. 7. 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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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6일 최근 소셜 댓글 서비스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에 악용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의 취약점과 관련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KISA는 "어도비가 지난 4월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발표했지만 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용자들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의 정기 업데이트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인터넷주소(http://get.adobe.com/kr/flashplayer)를 클릭하면 최신 버전 업데이트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KISA는 또 플래시 취약점 외에도 액티브X 프로그램이 악용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액티브X는 언제든 신규 버전으로 재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삭제해서 아예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KISA 관계자는 "인터넷 사용자들은 컴퓨터에 설치된 모든 소프트웨어의 패치를 최신 버전으로 적용해야 하며, 특히 브라우저, 플래시 플레이어는 반드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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