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 '사랑했지만', 해외 뮤지션 첫 영어 리메이크

뉴스엔 2014. 7. 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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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요절 가수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이 해외아티스트에 의해 영어로 첫 리메이크된다.

2014파주포크페스티벌(9월 1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특별 초청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안드레아 샌드런드(Andreas Sandlund)가 이번 내한공연의 레퍼토리로 자청한 것.

평소 한국대중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샌드런드는 '사랑했지만'을 접하고, 진한 감동을 느껴 이번 공연뿐 아니라 향후에 글로벌 음원으로 발매해 유럽시장에 적극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사랑했지만' 원 작사 작곡자이며 자신의 노래이기도한 한동준이 안드레아 샌드런드와 무대에 함께 올라, 듀엣 공연을 연출한다. 1절은 한동준이 원 한글 가사로 노래하고, 2절은 샌드런드가 영어로 노래한다.

'사랑했지만'은 1992년 김광석 2집에 수록된 불후의 명곡으로 원작자인 한동준을 비롯, 김경호 김범수 김연우등 국내 가수들이 리메이크했지만, 해외가수가 영어로 부르는 것은 처음.

더욱이 한동준과 해외가수가 한글가사와 영어가사로 번갈아 가며 노래하는 장면은 신선한 충격으로 기대된다.

안드레아 샌드런드는 유럽음악의 메카인 스웨덴의 스톡홀름 출신으로 스웨덴 메인스트림과 CCM씬의 유명 싱어송라이터로 자신의 정규앨범중 'It is Your Grace'를 최근 한국시장에 발표했다.

샌드런은 10대시절부터 밴드 리더로 활동했고, 스웨덴 내셔널 크리스천 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깊은 음악성으로 현재 영국과 미국에서도 주목받는 아티스트이다.

한편 대한민국 최대 포크음악 축제인 '2014파주포크페스티벌'은 9월13일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죠이커뮤니케이션)

김형우 cox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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