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신성우, 가득 쌓인 설거지에 분노..사상 첫 갈등

룸메이트 신성우 (사진=SBS)

신성우가 '룸메이트' 식구들에게 처음으로 서운함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신성우가 주방에 잔뜩 쌓인 그릇들과 음식물 쓰레기를 보고 열 받아 소리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침 당시 집에 있던 홍수현과 박민우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신성우의 모습에 놀라며 주방 청소에 관해 두 사람만의 간이 회의에 들어갔다.

특히, 박민우는 "매일 청소를 하는 사람만 한다"며 슬쩍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이젠 조금씩 마음이 상하는 것 같다"며 '룸메이트' 사상 첫 갈등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뒤늦게 귀가한 이소라 역시 불편한 상황이 벌어졌음을 알고 혼자 설거지하는 박민우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또 한번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 동안 평화로웠던 성북동 집에서 설거지 청소로 인해 과연 어떤 갈등에 국면하게 될지 이날 오후 4시 10분 방송되는 '룸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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