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수용, "과거 임재범과 싸움 날 뻔" 폭로

연예뉴스팀 기자 입력 2014. 7. 13. 12:43 수정 2014. 7. 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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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연예뉴스팀] '해피투게더' 김수용, "과거 임재범과 싸움 날 뻔" 폭로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KBS 7기 개그맨' 특집으로 개그맨 박수홍과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과거 김수용이 가수 임재범과 싸움이 붙은 적이 있다"며, 그 날 싸움의 전말에 대해 털어놨다.

박수홍은 "김수용이 카페에서 한 곳을 응시하고 있길래 그 쪽을 보니 임재범이 있었다. 둘이 눈싸움을 하던 중이었다"고 말하며, 김수용이 자신에게 '오늘 관 짜라'며 복화술로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재범이 우리 쪽으로 걸어오더니 김수용에게 '눈 깔아'라고 했는데 김수용도 지지 않자 임재범이 피우고 있던 담배를 자신의 몸에 지졌다. 그러자 김수용이 "사람을 잘 못 본 것 같다"고 말해 사건이 일단락 됐다.

김수용 임재범의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김수용 임재범, 그 당시 상황 아찔해" "김수용 임재범, 싸움 안 나길 다행" "김수용 임재범, 재치있는 한 마디로 싸움 종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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