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유병언 국내에 있는 것으로 안다"
[머니투데이 이현수 기자][[the300]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 10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철중 기자 |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에 참석해 유병언 검거 지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제가 법무부와 검찰에 있지 않기때문에 확실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법무부 통해 관심깊게 챙겨보는 바에 의하면 아직 국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장이)만료되면 다시 영장을 끊어서라도 기어이 체포하겠다, 그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비서실장은 또 "체포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정보를 밖으로 줬다고 하면, 마땅히 법무부에서 문책해야한다"며 "유병언 검거를 고의로, 정보를 빼낸 사람있으면 마땅히 처벌돼야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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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현수 기자 hyde@mt.co.k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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