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김서라, 고원희가 "독고영재 좋아하냐" 묻자 당황

김태경 인턴기자 2014. 7. 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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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경 인턴기자]

/사진=KBS 1TV '고양이는 있다' 방송화면

'고양이는 있다' 김서라가 고원희로부터 독고영재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윤정혜(김서라 분)와 신지은(고원희 분) 모녀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혜는 자신의 카페에서 일하는 고동준(독고영재 분)에게 신분을 밝히지 않고 택배를 보내온 사람이 딸 신지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윤정혜는 신지은에 "아저씨한테 왜 그런 장난을 쳤느냐"고 따져 물었다.

자신의 행동이 발각된 신지은은 잠시 망설이다 "아저씨 반응이 궁금했다. 엄마는 아저씨가 이상하지도 않냐"면서 "신원도 확실하지 않은 사람이 우리 곁에 있는 게 찜찜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윤정혜는 "엄마는 아저씨를 믿는다. 안 그러면 어떻게 같이 일을 하겠냐"고 답했고, 신지은은 "엄마 아저씨 좋아하냐. 그런 거냐"고 물어 윤정혜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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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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