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시민들이 세월호 잊지 않았으면.." 서명운동 나섰다

2014. 7. 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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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은별 기자 ]

"시민들이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

연예계 대표 소셜테이너 김제동이 세월호 천만인서명운동에 나섰다.

김제동은 지난 6일, 서울 강남역에서 시민들에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최근 자신이 출연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브라질에 다녀온 그는 심신을 추스린 뒤 바로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한 것.

김제동은 서명운동 독려뿐만 아니라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 한명 한명을 안으며 "세월호 사건을 잊지 말아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디컴퍼니 관계자는 "소속사도 김제동 씨가 직접 거리에 나간 것을 알지 못했다. 뒤늦게 SNS에 올라온 시민단체 사진을 보고 확인했다"라며 "김제동 씨는 자신의 행보가 시민들이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가족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을 위해 나서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앞서 연예계에서는 가수 김장훈과 정진영이 천만인 서명운동 독려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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