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소년교도소, 편집 없이 13년 형 복역 중인 장기수의 일상 보니..

양지원 기자 2014. 7. 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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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소년교도소

[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김천 소년교도소의 모습이 공개됐다.

6일 밤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후속으로 김천 소년교도소를 다룬 6부작 다큐멘터리 '세상 끝의 집'이 방송됐다.

대한민국 유일의 소년교도소인 김천 소년교도소에는 평균 나이 18세의 소년 수형자 220명이 수용돼 있다.

법무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은 제작진은 이 김천소년소를 지난해부터 오랜 기간 밀착취재 했고 그 결과 소년수들의 24시간이 생생하게 프로그램에 담겼다. 교도소의 일상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것은 국내 방송사상 처음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정찬과 가수 이지훈은 소년수들과 동고동락하며 때로는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기획과 연출을 담당한 김동일 PD는 "소년수들이 비록 죄를 지었지만 언젠가는 우리 이웃으로 돌아올 아이들이다.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의 교화에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결국 상처 입은 가정과 그 아이들의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천소년교도소의 전반적인 소개와 아울러 13년 형을 살고 있는 한 소년 장기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KBS]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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