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스코 등장에 오디션장 '술렁'

2014. 7. 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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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래퍼 바스코가 엠넷 '쇼미더머니3' 오디션장에 등장했다. ⓒ 엠넷 방송화면 캡처

▲ '쇼미더머니3' 바스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 래퍼 바스코의 등장에 참가자는 물론 프로듀서까지 술렁였다.

3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는 14년차 래퍼 바스코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앞서 바스코가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화제가 됐을 정도로 그의 출연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바스코가 등장하자 참가자들은 모두 술렁이며 그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일부 참가자들은 그와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등 즐거워했다.

바스코는 "제가 너무 많이 쉬었다. 그래서 제 입지가 좁아진 느낌이 확 들었다"며 "지금이 가장 좋은 찬스인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1차예선에서 바스코는 '쇼미더머니3'에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했던 고민과 자신의 현재 삶에 대한 솔한 얘기를 랩 가사로 담아 선보였다. 뛰어난 실력에 바스코의 랩이 끝나자마자 지원자들의 박수세례가 이어졌고, 심사를 맡은 타블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바스코에게 합격목걸이를 건네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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