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김문수, 재보선 선두에 서 달라"
[머니투데이 박경담 기자][[the300]"김문수·임태희, 당 승리 이끌어 달라"]
(서울=뉴스1) 박철중 기자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윤 사무총장은 "김문수 전 지사의 용기가 필요하다. 7·30 재보선 전선의 선두에 김문수 지사가 필요하다. 제가 스토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4.7.3/뉴스1 |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향해 "7·30 재보궐 선거 선두에 서 달라"며 서울 동작을 선거에 나서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은 물러설 자리가 없고 물러설 처지도 아닌데 7·30 재보선 전선에 김 전 지사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김 전 지사는 새누리당에서 가장 손꼽히는 개혁적 인물이고 경기 도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물"이라며 "김 전 지사의 스토커가 돼 언제 어디든 찾아다녀 당의 방패가 되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수원에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경제 전문가이자 당의 간판 스타이다"며 "당의 대들보가 돼 당의 승리를 이끌어 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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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경담 기자 damdam@mt.co.k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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