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할래' 임세미, 서하준 반대하는 서우림에 "창피하다"

박귀임 2014. 7. 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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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사랑만 할래' 임세미가 서우림의 반대에 반발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최윤정 극본, 안길호 연출) 22회에서는 강민자(서우림)가 김태양(서하준)과 최유리(임세미)를 호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리가 "도대체 왜 이러느냐. 그 사람 불러서 뭐라고 하셨느냐"고 묻자 강민자는 "다 듣지 않았느냐. 분에 넘치는 혼처를 그렇게 거절하느냐. 결국 우리 병원 넘보겠다는 거 아니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나 최유리는 "할머니 반대해도 소용없다. 그 사람이 이사장님 뜻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당사자가 중요하다 그랬다. 창피하게 왜 이러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때 김태양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강민자는 "내 반대 따위는 상관없다는 거냐"면서 김태양의 뺨을 때렸다. 최유리는 화들짝 놀라 두 사람을 바라봤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SBS '사랑만 할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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