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범 "아내, 지식은 없지만 지혜가 많다" 애틋

강성범이 아내 이순애 씨에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강성범이 아내 이순애 씨가 시어머니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강성범은 "저희 집사람 (우리집에) 잘한다. 고졸인데 엄마한테 벽을 두거나 그런 것이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희 집사람한테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는 '당신은 지식은 없지만 지혜가 많은 사람이다'고 말한다"며 "요리 같은 거를 해도 시어머니한테 물어보지 않는다. 가끔은 오히려 저희 어머니가 서운해한다. 하지만 집사람은 '제가 할줄 알아요'라고 말하고 본인이 직접 다한다"며 싹싹한 성격을 가진 아내를 칭찬했다.

그는 "집사람이 엄마한테 살갑게 할수록 남자도 좋다"며 "만약 이렇게 다 했는데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나쁘게 대한다면 안 보는게 정답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성범 아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성범 아내, 성격이 최고야" "강성범 아내, 애처가다" "강성범 아내, 멋지다" "강성범 아내, 고졸이라는 말 왜해?" "강성범 아내, 칭찬인지 욕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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