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 철회' 이승준, 구사일생으로 동부와 계약 체결

윤초화 2014. 6. 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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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프로미 프로농구단(단장 성인완)이 이승준(36, 204cm)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철회했다.

동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2015시즌 선수등록 결과를 밝혔다. 그 결과 동부의 '간판스타' 김주성(35, 205cm)이 보수 5억원으로 팀 내 보수 1위를 기록했고,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인천 전자랜드에서 영입한 FA 선수 한정원이 기록했다.

한정원(30, 200cm)은 90%의 인상률을 기록, 보수 1억9천만원을 받게 됐다. 또 지난 시즌 상무에서 제대한 윤호영(30, 197cm)은 약 70%의 인상률을 기록하며 2014-2015시즌 4억5천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한편, 지난 12일 웨이버 공시가 된 이승준은 동부와 극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는 이승준에 대한 웨이버를 철회하고 1억7천만원의 보수에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등록을 마쳤다.

이승준까지 모두 선수등록을 마친 동부는 선수 전원과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고 2014-2015시즌 명예회복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사진. KBL]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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