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름·노강민·전현석, 하정우 아들 낙점..'허삼관매혈기'

2014. 6. 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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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 노강민 전현석이 '허삼관 매혈기'에 캐스팅됐다 ⓒ 티아이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역배우 남다름과 노강민, 전현석이 영화 '허삼관 매혈기'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27일 티아이엔터테인먼트는 "남다름이 삼형제 중 맏이인 일락 역을, 노강민은 둘째 이락 역을, 전현석은 막내 삼락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중국작가 위화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허삼관 매혈기'는 1960년대에 피를 팔아가며 생계를 유지하는 허삼관 부부와 세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다름, 노강민, 전현석은 허삼관 부부의 세 아들로 분한다.

남다름은 "이번 작품은 '노브레싱', '군도'에 이어 세 번 째 촬영하는 영화로 회상 신이 아닌 주요캐릭터라 준비 기간도 길었고, 머리도 짧게 자르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강민은 "'군도'에 이어서 하정우 삼촌과 또 영화 촬영을 해 영광스럽고 아들로 나와서 더 영광스럽다. 많이 보고 싶었던 하지원 누나랑 촬영하게 돼서 좋고, 촬영현장에서는 배울게 많아서 너무 행복하다"며 "영화 찍을 때 너무 좋아서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할 때 있다"며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전현석 역시 "허삼관을 찍으면서 하정우 감독님과 가족들이 너무 예뻐 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허삼관 매혈기'는 하정우, 하지원 외에도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영애, 김기천, 김병옥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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