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과거 사진 '스킨십 차별..얼굴 믿고 그래?' 역시 예뻐~

현진화 2014. 6. 27. 12: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애란 아나운서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KBS 가애란 아나운서의 과거 방송 모습들이 새삼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조우종은 "나는 가애란과 법적으로 휘말릴 뻔 한 적이 있다. 가애란에게 다가가 격려 차원에서 터치를 했는데, 고개를 휙 돌리더니 '이런 식으로 하면 신고 할 겁니다'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가애란은 "그게 제가 한 말이 아니라 갑자기 손목을 잡으셔서 '왜 이러세요'라고 했더니 지나가던 팀장님이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쟤는 저렇게 손목을 잡았으면 둘 중에 하나를 가야돼. 감옥을 가든지 장가를 가든지'라고 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또 조항리 아나운서는 "가애란 선배가 남자 아나운서들의 터치를 꺼린다고 들었었다. 유명했었다"면서 "어느 날 내가 지나가다 실수로 부딪힌 적이 있어 긴장했었다. 그런데 '항리야, 너니까 봐 준다"라고 하셨다"고 거들어 조우종을 패닉 상태로 몰아넣었다.

특히 가애란이 "입사 후 처음으로 불쾌하지 않았던 경우"라고 너그러운 표정을 지어 도경완과 조우종을 당황케했다.

한편, 가애란은 과거 '안녕하세요' '미녀들의 수다' '샴페인' 등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맨 뺨치는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09년 '샴페인'에 출연했을 때는 동료 아나운서들과 당시 인기를 끌었던 개그콘서트의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을 패러디한 '아나운서실의 김선생님' 코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가애란은 1982년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남북의 창' '국악한마당' 등의 진행을 맡았으며, '도전골든벨'에도 출연했다.

이 밖에도 '스포츠 인사이드' '소비자고발 실험실' '6시 내고향' 등 다양한 보도 및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가애란 아나운서 과거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애란 아나운서 과거 모습 여전히 예쁜 여신의 자태" "가애란 아나운서 과거 모습 변한 것 하나 없네" "가애란 아나운서 과거 모습 보니 조우종 조항리에 스킨십 차별할만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현진화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