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병숙 "어머니 치매 내 탓, 죄책감 크다" 눈물

뉴스엔 2014. 6. 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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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성병숙이 어머니의 치매에 죄책감을 드러냈다.

6월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배우 성병숙은 어머니의 치매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성병숙은 "충격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치매가 생긴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생각 해보면 엄마의 치매는 나 때문에 생긴거다. 자식의 아픔이 부모에게 더 크다. 내가 경제적으로 부도나고 어려운 상황이었고 아버지는 뇌졸중 8년이었다. 이런걸 겪으시면서 오신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죄책감이 말할 수 없이 크다. 더구나 난 밖에서 일을 해야하고 내 자식은 사춘기니까 그걸 또 엄마가 감당하셔야 했다. 그 죄책감에서 헤어나기가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흘렸다.

성병숙은 "죄책감보다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생각하라고 하더라. 엄마가 10년간 모은 사진을 찢었다. 놀라거나 야단치지 말라고 하더라. 무조건 잘했다고 해서 나도 '엄마가 사진을 찢었구나. 잘했어' 그러고 나서 얼마나 울었나 모른다"고 말했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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