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반상윤, 이재용 독설 못참고 '배신 준비'

2014. 6. 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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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있다 반상윤 (사진=방송캡처)

반상윤이 이재용의 뒤통수를 치려고 준비했다.

2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는 과거 고동준(독고영재 분)과 염병수(이재용 분), 황태수(반상윤 분)의 관계에 대해 그려졌다.

과거 병수는 태수에게 전화해 동준을 잡아오지 못하면 월급이 없다고 협박했다. 도망을 치던 동준을 보게 됐고, 병수는 몰래 그의 뒤를 쫓았다.

이때 신지은(고원희 분)의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이 나와 동준을 부르며 옷을 가져가라고 말했고, 동준은 뒤를 돌아보다가 태수와 눈이 마주치자 도로를 건너 도망갔다.

동준은 차들이 다니는 도로를 건너 도망갔지만, 그에게 옷을 건네려 했던 남자는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를 본 태수는 놀란 마음에 그 자리를 급하게 떴던 것.

이 사실을 알고도 병수와의 인연을 생각하며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가 자꾸 자신을 무시하자 동준과 관련된 서류를 챙겼다. 그리고 "이건 퇴직금이라 생각하겠다"라며 병수를 향해 혼잣말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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