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야유' 도쿄도 의원, 피해의원에 사죄
2014. 6. 23. 18:42
(도쿄=연합뉴스) 세계적으로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일본 도쿄도(東京都) 의회 '성희롱 야유'는 자민당 소속 스즈키 아키히로(51·鈴木章浩) 의원의 소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즈키 의원이 23일 '피해자'인 시오무라 아야카(鹽村文夏·36·여) 다함께당 소속 의원에게 사죄하고 있다.
스즈키 의원은 지난 18일 도의회에서 열린 올해 제2회 정례회 일반질의에서 시오무라 아야카(鹽村文夏·36·여) 다함께당 소속 의원이 임신·출산·불임 등에 관해 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도중 시오무라 의원에게 "본인이나 빨리 결혼하면 좋겠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2014.6.23 < < 국제뉴스부 기사참조 > >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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