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신간] 지중해 요리의 모든 것 '지중해 요리+지중해 샐러드'

마트에서 장봐서 1시간 만에 풍성한 식탁을 차리는 지중해 요리 57선이 책으로 나왔다.

파에야, 타파스, 빵콘토마테, 알리올리 소스, 프로방스풍 닭고기 조림, 이탈리아 고급 레스토랑의 스파게티와 리조또, 바질 소스로 연출한 돼지 목살 스테이크 등 고급 레스토랑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중해 요리들의 레시피가 담겨있다. '지중해 요리'와 '지중해 샐러드' 두 권의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가까운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다는 점. 생소한 재료들에 대해서는 부록으로 간략히 설명을 하고 있으며,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소개하고 있다.

지중해 연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으로 귀화한 저자는 오랜 기간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지중해 본연의 맛과 풍미를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결과 '구르메 레브쿠헨'이란 요리교실에서 지중해 요리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책에 그동안 가장 인기 있는 지중해 요리 레시피들만을 담았다. 나카가와 히데코 지음. 로그인. 256쪽. 세트 3만3000원.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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