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관심사병 탈영, 이 부대 과거 사고들 보니? '경악'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6. 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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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GOP 총기난사 탈영, 이 부대 과거 사고들 보니? '경악'

최악의 총기사고가 발생한 강원 고성 22사단 GOP 총기난사 관심사병 무장탈영 부대에 대한 관심이 높다.

GOP 총기난사 관심사병 무장탈영이 일어난 이 부대는 2009년엔 이 부대 전역 민간인이 이곳을 통해 월북하고 2012년에는 북한군 병사가 '노크귀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가 소속된 22사단에선 이번 GOP 총기난사 관심사병 무장탈영 사건에 앞서 30년전 같은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고가 난 부대의 경계구역에서 2009년 민간인이 철책을 뚫고 월북했다. 월북한 민간인은 이 부대에서 근무했던 전역병사로 알려졌다

2012년엔 북한군 병사가 이 부대 경계지역의 철책을 넘어 우리 군 GP까지 이동한 뒤 귀순해 왔다. GP까지 내려오기까지 아무도 몰랐던 것으로 대북경계 허술, 군 기강 해이 논란을 빚어 소위 '노크 귀순'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질책했다.

이 부대가 소속된 육군 22사단의 대형 총기사고는 30년 전에도 있었다. 1984년 6월 26일에도 육군 22사단의 최전방 GOP에서 조모 병사에 의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15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당시 군 당국은 사건 사흘 뒤에 북한의 대남방송을 통해 조씨가 월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22사단 최전방 내 GOP(일반전초) 소초에서 임모 병장이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으로 쏴 장병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의 뒤를 쫓고 있지만, 사고 발생 11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

총기사고 발생 지역이 휴전선을 코앞에 두고 있어 월북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날 총기를 난사한 임모 병장은 올해 1월 사고가 난 부대로 전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보호 관심병사로 분류됐으며 관리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임 병장이 부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관심 병사로 분류된 것으로 안다"며 "달아난 임 병장이 혹시 월북 가능성에도 대비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사단 GOP 총기난사 관심사병 탈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2사단 GOP 총기난사고 관심사병 탈영, 세상에 무슨일이래" "22사단 GOP 총기난사 관심사병 탈영, 사고병이 관심사병이었네" "22사단 GOP 총기난사 관심사병 탈영, 관심사병 관리 실패?" "22사단 GOP 총기난사 탈영, 빨리 탈영병 잡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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