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 GOP 총기사고, 이 부대서 1984년에도 15명 사망 '경악'
22사단 GOP총기사고 탈영, 1984년에도 15명 사망 월북 '경악'
육군 22사단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부대는 30년전에도 총기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저녁 8시15분께 강원 고성군 육군 22사단 소속 임모 병장이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부대원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임모 병장은 현재 무장 탈영한 상태이다.
육군 22사단의 총기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84년 6월 26일에도 육군 22사단의 최전방 GOP(전초)에서 조모 병사에 의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15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당시 군 당국은 사건 사흘 뒤인 29일 북한의 대남방송을 통해 조씨가 월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족 측은 이에 의혹을 제기했고 이 사고는 지난 2006년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에 의해 재조사된 바 있다.
22사단 GOP 총기사고 탈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2사단 GOP 총기사고 탈영, 충격이다" "22사단 GOP 총기사고 탈영, 30년 전에도 같은 사건이?" "22사단 GOP 총기사고 탈영, 이 부대 총기사고로 유명한 부대인가?" "22사단 GOP 총기사고, 왜 같은 사고가 계속 같은 부대서?" "22사단 GOP 총기사고 탈영, 빨리 탈영병 잡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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