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언타이틀 불화, 90년대 심했지만 최근엔 친해졌다"(음담패설)

여경진 기자 2014. 6. 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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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타이틀 불화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90년대 그룹 언타이틀의 불화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음담패설'은 '데뷔 15년차 플라이투더스카이, 둘 중 리더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환희와 브라이언의 과거 불화설을 언급하던 중, 90년대 아이돌들의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언타이틀의 불화설에 대해 "최근엔 친해져서 둘이 자주 만나고 하는데 과거에 활동 했을 땐 사이가 안 좋았다"며 "한 친구가 곡을 만들고, 한 친구가 잘생겼을 때 오는 불협이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은 내가 더 많이 했는데, 인기는 왜 네가 더 많아? 이런 것이다"라고 덧붙였고, 김구라는 "그런 것들이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한편 언타이틀은 유건형과 서정환으로 결성된 남성듀오로 '학교' '떠나가지 마세요' '날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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