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알제리전은 이겨야 한다"

김종국 2014. 6. 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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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브라질 이구아수 김종국 기자]이근호(상주상무)가 알제리전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대표팀은 20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이구아수 페드로파소서 90분 가량 훈련을 소화하며 알제리를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을 대비했다. 러시아전을 무승부로 마친 대표팀 선수단은 이날 훈련에서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근호는 훈련을 마친 후 알제리전에 대해 "정말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다. 러시아전에서 아쉽게 비기는 바람에 이번 경기는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치에서 교체 투입을 대기할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경기를 보면서 흐름을 파악하고 상대 선수도 본다"며 "경기에 투입되면 어떻게 플레이를 할지 시뮬레이션을 한다"고 답했다.

대표팀 공격력 보완을 위한 코치진의 요구 사항에 대해선 "아직 그런 것은 없다. 오늘 훈련까지 회복에 중점을 뒀다"며 "육체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훈련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근호는 러시아전에 이어 알제리전에서도 행운이 올 수 있을지 묻자 "모르겠다"며 "열심히 해봐야 안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근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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