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상은 의원 해운비리 연루 자체조사

김명석 기자 2014. 6. 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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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비리 연루 박상은 의원

[TV리포트=김명석 기자] 해운비리로 수사선상에 오른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 대해 당이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19일 해운 비리 연루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박상은 의원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검찰은 인천지역 해운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박상은 의원이 관련기업들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등 비리를 저지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박 의원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이 있어 진위 여부와 사실 관계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경대수 당 윤리위원장에게 진상 규명을 지시했다"면서 "본인(박 의원)은 아직 소명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검찰은 박상은 의원의 아들이 살고 있는 서울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외화가 포함된 6억여원의 현금 다발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사진=해운비리 연루 박상은 의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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