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터치다운 '끝까지 간다'..그 뒤엔 신정근이 있었다

조지영 2014. 6.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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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 AD406·다세포클럽 제작)가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공에는 주연 이선균, 조진웅의 열연도 있었지만 그 뒤의 명품 배우 신정근의 빛나는 활약도 한몫했다.

지난 15일까지 누적 관객수 212만2264명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중인 '끝까지 간다'. 극 중 형사 반장 역을 맡은 신정근은 영화의 중심을 잡아 주는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200만 관객을 돌파 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신정근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으로 스크린에서 긴장감 넘치는 사건 중심에서 친근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는 "웃음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안겨 줄 수 있는 연기력을 갖춘 충무로 대표 신 스틸러 배우로 작품 관계자들이 많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신정근은 지난 2009년 '거북이 달린다'(이연우 감독), 2012년 '바람과 함께 사라 지다'(김주호 감독)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뛰어난 연기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신정근의 활약은 '끝까지 간다'에 이어 올 여름에 개봉하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석훈 감독)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다.

'끝까지 간다'는 한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이선균, 조진웅, 정만식, 신정근 등이 가세했고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사진=영화 '끝까지 간다'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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