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천호진·전국환, 음모메이커 극비회동..긴장감↑

박귀임 2014. 6. 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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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닥터 이방인' 천호진과 전국환이 극비 회동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15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박진우 김주 극본, 진혁 홍종찬 연출) 측은 이른바 '음모 메이커' 천호진과 전국환의 만남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극중 총리 심장수술 병원 선정을 놓고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천호진과 전국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천호진은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전국환은 심기 불편한 얼굴이다. 이에 두 사람이 같이 공모한 수술 팀 선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는 장석주(천호진)와 오준규(전국환)가 심장 수술 팀 선정을 두고 극비회동을 한 모습을 포착한 것. 무엇보다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서로를 신뢰하지 않는 장석주와 오준규의 미묘한 신경전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장석주가 의문의 서류 봉투를 오준규에게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이 '봉투'에 담겨 있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 12회에서는 장석주가 박훈(이종석 분)의 어머니 이미숙(이일화)이 요양소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 암시된 바 있다. 따라서 이 봉투에 박훈의 어머니에 관한 단서가 담겨있을 지, 아니면 또 다른 음모의 단서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아우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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