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6개월째 하락세..20% 육박하던 인기 '옛말'
강민정 2014. 6. 16. 07:00
|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가 시들하다.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15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14.2%를 기록했다. 지난 주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여파로 대국민 애도에 동참한 '개그콘서트'는 6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등 시청자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줄 웃음을 약속했지만 이전만 못한 공감과 신선함으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개그콘서트'의 하락세는 올초부터 계속돼 왔다.. 지난해 12월 20% 가까이 치솟았던 시청률은 꾸준히 하락세를 걸었다. 17%대에서 오락가락했던 1,2월이 지나고 3,4월에 접어들며 15%대에 머물렀다. MBC '일밤', SBS '일요일이 좋다', KBS2 '해피선데이' 등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로 강세를 이어왔다는 비교 평가로 선전해왔지만 '개그콘서트'의 명성에 걸맞는 성적은 아니라 아쉬움을 남긴다.
강민정 (eld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호, 생후 2일 붕어빵 아들 공개..'좋은 아빠 되겠다'
- '무한도전', 손예진 단원 면접 현장 공개..숨은 끼·자질에 깜짝
- 영애의 반전몸매 '몸매 甲, 추수현' 아찔한 수영복 자태
- 故 최진실 최진영 어머니 정옥숙, '아이 잃은 이들과 아픔 나누고 싶다'
- 서울대생이 개발한 영어단어 암기법! 파장 엄청나..
- “이모”라 부르며 낮술도…폐지 줍던 여성은 이웃에 살해당했다 [그해오늘]
- “한국인 여성, 3시간 넘게 욕설”…인천 오던 항공기 비상착륙
- ‘윤 대통령 회동 거절’ 한동훈, 전 비대위원들 만나 “내공 쌓겠다”
- 생방송 중 졸도한 인도 女앵커…폭염 어느 정도길래
-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 명확… 바로잡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