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김보형, 오늘 비키니 입고 청계천에..'100초전' 공약

2014. 6. 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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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스피카 막내 김보형이 비키니를 입고 청계천을 활보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100초전' 2회에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우승을 차지한 김보형은 앞서 내세웠던 자신의 공약인 '비키니 입고 거리 활보'를 실천하기 위해 11일 정오 비키니 복장으로 청계천 활보에 나선다.

소속사 측은 "11일 정오 '100초전'에서 김보형이 부른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음원 발매와 동시에 서울 청계천에서 우승자 공약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보형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100초전' 2회 방송의 두번째 경연자로 무대에 올라 김완선 원곡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보였다. 김보형은 얼굴이 공개되지 않는 초반 100초부터 파워보컬을 앞세워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이후 원형돔 무대가 오픈된 후 드러난 곡의 하이라이트에서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보형은 함께 출연한 고유진 이은하 박상민 영지 금잔디 스컬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청중의 선택을 받아 김경호에 이어 Mnet '100초전' 2회 우승자로 등극했다.

해당 음원은 11일 정오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 발매된다.

한편, '카운트다운 보컬전쟁'을 표방해 매주 정체를 숨긴 가수들이 서바이벌에 나서는 Mnet '100초전'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gato@osen.co.kr

< 사진 > CJ E & 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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