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현, '괜찮아 사랑이야' 합류..조인성 출판사 편집장役
박귀임 2014. 6. 11. 09:37
[T리포트=박귀임 기자] 연기자 한정현이 조인성과 호흡을 맞춘다.
11일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측은 "한정현이 '괜찮아, 사랑이야'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와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멘탈 클리닉을 표방하는 드라마다.
한정현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의 출판사 편집장 역으로 다혈질에 재미있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극중 조인성과 함께 출판사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며 에피소드를 그려 나갈 예정.
특히 한정현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부산 사투리의 김정현 역으로 첫 등장한 바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새 작품에 연속 캐스팅, 눈길을 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쉘위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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