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지 "로코 하고파, '총리와 나' 윤아 역 탐났다"(인터뷰)

뉴스엔 2014. 6. 10. 18: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김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서민지는 말 그대로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배우다. 대화를 나누다보면 맑고 화사하다는 느낌이 든다.

서민지는 데뷔 때부터 싱그러운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전지현과 함께 출연한 음료 CF에서 서민지는 맑고 풋풋한 이미지를 강조해 주목받았다. 이 CF 이후 서민지는 대중에게 인지도를 얻게 됐고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했다.

서민지는 데뷔 후 연예계 생활을 하는 것이 마냥 즐거웠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회사에 들어갔다. 연기의 '연' 자도 모르던 아이가 회사에 들어가고 운좋게 음료 CF를 찍으며 얼굴이 알려졌다. 이후 시트콤에도 캐스팅되고 연이어 작품에 출연하면서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원래 이쪽 일을 하고 싶어했어서 일하는 것이 즐겁고 신기했다"

데뷔 후 서민지는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특히 서민지는 연기 뿐만 아니라 음악프로그램 MC로도 활약했다. 서민지는 2010년부터 7개월 동안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으며 톡톡 튀는 진행실력을 자랑했다. 원래 가수가 꿈이었던 서민지는 '뮤직뱅크' 진행을하며 굉장히 즐거웠다고.

"'뮤직뱅크'는 굉장히 재밌었다. 가수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주 스트레스를 푸는 기분으로 갔던 것 같다. 당시에는 어려서 그런 지 떨리지 읺고 마냥 좋았다. 파트너가 현우 오빠였는데 연습생 때부터 친분있어서 더 편했다. 당시에는 비스트, 2PM, 시크릿 등 아이돌 분들과도 친하게 지냈다. 재밌었다"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 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 KBS 2TV '천추태후',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KBS 2TV 단막극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 영화 '김종욱 찾기', 영화 '이파네마 소년' 등에 출연하며 쉴 새 없이 활동하던 서민지는 2011년 이후 2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서민지는 이 시간동안 배우로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도치 않게 2년을 쉬게 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다. 쉬지 않고 활동했다면 분명히 한번 쯤은 슬럼프에 빠졌을 것 같다. 2년 동안 쉬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연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성숙해졌다. 자기 반성의 시간이었다. 이 시간들이 없었다면 '골든크로스'의 하윤이는 못 보여드리지 않았을까"

공백기동안 서민지는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연기에 대한 갈망을 키웠다. 작품들을 보면서 다양한 배역을 연기해보고픈 욕심도 생겼다. 특히 KBS 2TV '총리와 나'에서 윤아가 맡은 남다정 역이 탐났다며 '총리와 나' 같은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서민지는 "윤아 씨가 출연한 '총리와 나'를 굉장히 재밌게 봤다.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다. 제 나이가 아직 20대 초반이기 때문에 밝고 명랑한 역할, 특히 로맨틱코미디를 해보고 싶다. 상대역은..대세 김우빈씨? '상속자들'을 정말 재밌게 봤다"며 웃었다.

고등학생 때 데뷔해 벌써 데뷔 7년차 배우인 서민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기간 동안 배우생활을 한 본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7년차라는 게 쑥스럽다. 어린시절부터 활동했고 7년이라는 시간만큼 연기에 대한 스펙트럼이 넓지 않기 때문에 쑥스러운 것 같다. 지금부터는 깊이 있게 연기를 하며 나이먹고 싶다. 다작을 하고 싶은 욕심도 크다. 묙심만큼 소화를 잘해야 할텐데..욕심만 많다"

'골든크로스'로 배우로 한 단계 도약한 서민지. 마지막까지 배우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는 서민지는 진지하면서도 경쾌했다. 아직도 더 나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연기연습을 하고 연기에 대한 포부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 배우의 앞으로가 기대되기 시작했다.

김민지 breeze52@ / 이재하 rush@

女배우 만취해 하반신 적나라 노출사진 유출 일파만파 '침대서 남자와..' 아이돌 예원, 민망 가슴노출 영상 '브래지어 사이 봉긋가슴' 정지은, 브래지어 벗고 머리카락으로 '연예인도 아닌데' 화끈누드 지하철 성추행 얼마나 심하길래..여성 엉덩이에 주요부위 밀착 '슈퍼맨' 김정태 자진하차에 비상 "새 멤버 영입은 시기상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