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이채영, 장서희에 분노하며 "박지소 갖다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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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사진=방송캡처) |
'뻐꾸기 둥지' 이채영이 분노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5회에서는 백연희(장서희 분)와 정병국(황동주 분)의 모습을 보고 이화영(이채영 분)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에 돌아와서도 백연희와 정병국을 모습을 떠올리던 이화영은 잠든 이소라(박지소 분)를 바라보며 "그래 얘가 바로 네 딸이야 우리 오빠 딸. 자기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며 사는 얘가 바로 네 딸이야. 넌 네가 낳은 딸을 버리고도 잘 사는데 나는 왜 왜 이건 아니야"라며 분노했다.
이후 잠에서 깬 배추자(박준금 분)는 그런 화영을 보고, 아들 이동현이 죽은 후 겪게 된 경제적 어려움을 한탄하며 "미안하다 화영아 내가 죽일년이지, 내가 그 돈만 탕진 안 했어도 이 꼴은 안 당하고 살텐데"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에 이화영 역시 오빠 이동현을 떠올렸고, 배추자는 "우리 동현이만 살아있었으면 이렇게는 안 살았을거다. 의사 되서 돈 많은 집안 여자 만나서 50평 아파트에서 떵떵거리고 잘 살았을거다"라며 "어쩌자고 그런 인정머리 없는 집안 여자한테 빠져서 인생을 끝내냐고. 그 기집애 하나 때문에 우리집안 기둥이 뿌리채 뽑힌 거야"라고 이동현의 애인이었던 백연희에 화살을 돌렸다.
또한 배추자는 백연희는 부잣집으로 시집가서 잘 산다고 근황을 전했고, 이채영은 "이소라를 가져다 버려라"라며 백연희를 떠올리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화영이 백연희에게 복수하기 위해 곽희자(서권순 분)의 대리모 제안을 수락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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