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이준, 정인기 편 선택..윤상현과 대적하나

'갑동이' 이준이 정인기 편으로 돌아섰다 ⓒ tvN 방송화면

▲ 갑동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갑동이' 이준이 정인기와 손을 잡겠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갑동이' 16화에서는 류태오(이준)가 오마리아(김민정)이 내린 정신감정 판정 결과에 크게 분노했다.

앞서 류태오는 하무염에게 차도혁을 잡을 사냥개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차도혁에게 붙잡혔던 사람들 중 유일한 생존자인 오마리아를 위해 류태오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상황은 변했다. 류태오는 정상 판정을 받고 "오마리아 당신은 나를 사형시키고 싶은 거야? 잡힐줄 알면서 살인 저지른 게 정상? 절대 도와주지 않을 여자에게 매달린 게 정상이야?"라며 배신감에 이를 갈았다.

이후 오마리아를 찾아간 류태오는 "더는 선생님에게 안 매달리겠다. 선생님 판단을 믿을 수 없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차도혁(정인기)는 갑동이가 아니다. 수사본부장을 갑동이라고 믿는 당신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며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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