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 '트롤리버스' 강남 매력 알린다 [국민리포트]

2014. 6.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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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지역을 다니다 보면 외국 관광지에서 본 듯한 고풍스러운 버스를 만나게 되는데요.

강남지역 관광지를 도는 시티투어 트롤리버스입니다.

박희경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일반 버스와 모양이 다른 버스가 강남 거리를 지나갑니다

고풍스러운 유럽형 버스는 지나가는 사람의 시선을 끕니다

강남지역 거리와 관광 명소를 운행하는 시티투어 트롤리 버스입니다

인터뷰> 브라운 / 미국

*말자막

"이 버스여행은 서울 관광에서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시티투어 버스는 가로수길과 압구정 등 강남지역 명소 21곳을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성인은 1만2천원짜리 티켓을 끊으면 하루 종일 원하는 곳 어디서나 타고 내릴 수에 있습니다.

트롤리 버스는 편리하게 강남의 이곳 저곳을 구경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시리칸 / 인도

*말자막

"서울은 처음인데 아름답고 좋습니다."

버스는 좌석이 16석으로 널찍하며 각국어로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VOD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버스에서는 해설사의 강남 이야기가 이어지고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강남 거리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뷰> 전미숙 / 재일교포

*말자막

"옛날 이미지는 없어지고,대신 지금은 이렇게 발전하고 아름다워져서 놀랍습니다."

관광객들은 가고 싶은 곳에 내려 여유로운 강남 관광을 즐깁니다.

관광객들은 가로수 길에서 쇼핑과 다양한 요리도 맛보고 봉은사에 들려 도심의 사찰이 주는 매력도 느낍니다.

트롤리버스는 세종대왕의 아들인 관평대군 묘역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을 등재된 선정릉에도 관광객을 안내합니다

인터뷰> 죠안 / 필리핀

*말자막

"강남은 매우 현대화되었고 아름다워요. 많은 곳을 보았어요. 절도 보았고 케이팝을 좋아해요."

인터뷰> 태라리 / 프랑스

*말자막

"한국에서 제일 좋은 음식은 닭튀김입니다. 이 절은 처음 왔는데요. 참 아름다워보이네요. 구경하려 합니다."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 한 트롤리버스는 의료와 한류 문화 등 강남 테마 관광 상품의 꿈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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