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선행 행사서 뭉친 마음도 甲인 요정들

2014. 6. 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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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가수 바다가 자선 행사장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바다는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끝난 자선 바자회 현장 사진을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 멋진 날 보내고 계시는지. 그린 하트 바자회가 올해도 여러분의 진심 어린 참여로 잘 치러진 듯. 이번 캠페인부터는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들도 돕게 된 S.E.S의 그린 하트.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 내년에도 함께해주실 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S.E.S 그린 하트 바자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와 동물, 자연환경을 위해 즐거운 시간 마련할게요. 나이스 데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S.E.S로 활동하며 요정으로 불리운 바다, 유진, 슈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세 사람은 매년 한 번씩 선행을 위한 자선 바자회 '그린 하트'를 마련하며 의기투합해왔다.

'그린 하트'는 2009년 바다가 팬클럽 회원들과 소규모로 진행하다가 2012년 유진과 슈가 동참하면서 SES 단위의 연간 선행 행사로 확대됐다.

올해 행사에는 SES 멤버들의 애장품 외에 팬들의 애장품도 대거 나왔다. 수익금은 자연환경 및 동물보호, 아동 후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바다를 접한 누리꾼들은 "바다, 여전히 보기 좋다" "바다, 요정들의 모임" "바다, 이런 선행 행사 하는 모습 본받아야해" "바다, 참여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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