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조영구·유경미 아나, 뜨더국에 멘붕 "이게 뭐야?"
조혜련 2014. 5. 31. 18:01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조영구와 유경미 SBS 아나운서가 북한말 퀴즈에 멘붕에 빠졌다.
31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는 가수 전효성의 진행으로 국진팀과 경규팀의 퀴즈대결이 진행됐다.
아이들의 두 번 대결에 이어 각 팀의 대표로 조영구와 유경미 아나운서 마주한 상황. 두 사람에게는 북한말 퀴즈가 주어졌다.
'뜨더국'이 무엇인지 맞춰야 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은 당황했다. 쉽게 들어본 적 없는 북한말 이었기 때문.
이 중 유경미 아나운서는 경규팀으로부터 "아나운서가 모를 수는 없는 문제다"라는 응원을 듣고 당황했다. "이모 문제 틀리면 어떻게 해"라며 퀴즈를 못 맞추고 있는 상황에 고민했다.
한참 생각에 빠져있던 조영구는 "뜨더? 뜨더국?? 뜯어??? 뜯는다?"라고 연상하더니 "수제비를 말 하는 것 아니냐"고 답을 말했고, 첫 문제를 맞춘 유경미 아나운서에 이어 두 번째 문제 답을 맞췄다.
결국 이날 학부모 대결에서는 조영구가 세 번째 퀴즈까지 맞춰, 유경미 아나운서를 누르고 1승을 챙겼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사진=SBS '붕어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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