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화재, 화상으로 1명 부상…‘광역 1호’ 해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8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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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시화공단 화재는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3층 건물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공장과 주변 야산으로 번지면서 일어났다.

시화공단 화재로 인근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명이 화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시화공단 화재 당시 '광역 1호'를 발령해 인근 소방서 네 곳에서 소방차 30여대를 출동시켜 2시간여 만에 불을 진화했다. 시화공단 화재가 진압되자 '광역 1호'는 해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화공단 화재/YT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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