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大 사랑나눔회, 신생아 수술비로 1천만원 기부

입력 2014. 5. 27. 11:28 수정 2014. 5. 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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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직원 봉사동호회 "사랑나눔회(회장 원유순)"가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서울 종로구)에서 후원회(운영위원장 노정일)에 신생아의 심장병 수술비를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강원도 원주에 사는 한 부부는 어여쁜 아기를 낳았는데 심장병(팔로사징증)을 갖고 태어나 바로 큰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수술 경과가 좋아 퇴원해 9개월이 되었지만 1천만원의 수술비가 없어 큰 곤란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를 돕고자 후원회를 찾아온 한국방송통신대 '사랑나눔회'와 연결이 된 것이다.

원유순 회장은 "교수와 직원 60여 명(현재)이 매월 회비를 모아 후원가정 및 후원시설에 매월 경제적 지원을 하면서도 십여 년 동안 틈틈이 어린이 병·치료비 목적으로 모아온 목돈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나눔회의 어린이 병·치료비 지원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장애인시설에서 살고 있는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 일부(삼백만원)를 지원한 것이 계기가 돼 이번 목돈을 만드는 데 더 심혈을 기울이게 됐다.

사랑나눔회는 지난 2000년 방송대 교직원 7명으로 발족해 현재는 60여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결손가정 및 후원시설 경제적 지원 등 헌혈행사, 바자회, 도서벽지 학교·청소년 보호감호소 등에 교양도서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한국방송통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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