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딸하나' 박한별, 김주영이 김진근 아들이란 사실에 '경악'

2014. 5. 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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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근 (사진=방송캡처)

'잘 키운 딸 하나'의 박한별이 김주영이 김진근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118회에서는 장라공(김주영 분)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건네받는 장하나(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하나는 "유전자 검사 결과, 장라공은 고광철(김진근 분)의 유전자 16개와 모두 일치 한다"며 "장라공은 고광철 아들 이었어"라고 분노했다.

이에 장하명(하재숙 분) 역시 "우리 전부 속은 거다. 할아버지, 우리 가족들, 집안 어르신들까지 다 당한 거다"라며 "장라공은 우리하고 피 한 방울 안 섞인 완전히 남인 거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장하나는 "회사를 점거한 이유가 이것 때문 이었다"며 "우리에게 들키기 전에 황소간장과 할아버지 재산을 자기 앞으로 돌리려는 거다. 할아버지가 의식 불명이실 때. 내가 청연관에 가서 담판을 지어야 겠다"라고 말하며 급히 병실을 나섰다.

한편 도피를 준비하던 임청란(이혜숙 분)은 장씨 문중 사람들에게 비난을 당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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