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웅 "연예인 최초 아마추어복싱 신인왕 도전, 슬럼프 극복"

뉴스엔 2014. 5. 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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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유태웅이 슬럼프를 극복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유태웅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참여해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뚜렷한 이목구비로 귀공자 역할만 도맡아 온 유태웅은 연예인 최초 아마추어 복싱 신인왕이라는 타이틀을 공개했다. 유태웅은 아마추어 복싱 신인왕 도전 당시 배우로서 슬럼프가 왔고 극복하기 위해 복싱 시작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유태웅은 "당시 참가자가 9명이었다. 3전승으로 신인왕 타이틀을 얻었는데 그 중 한 번은 부전승"이라고 밝혀 100인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유태웅은 "신인왕이 된 후로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 좋은 작품이 들어와 다시 한 번 발돋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유태웅, 조성모가 출연한 '1대 100' 방송은 5월 27일 방송된다.(사진=KBS 제공)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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