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구세군 서울후생원 홍보대사 위촉.."엄마의 마음으로 봉사"

김가영 2014. 5.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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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돌 소녀시절이 보육원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따뜻한 행보를 시작했다.

26일 소녀시절 소속사 측은 "지난 24일 소녀시절이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구세군 서울후생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소녀시절은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자원봉사를 하며 아이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소녀시절 소속사 측은 "소녀시절은 이날 아이들에게 아동복과 장난감을 기증하는 등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돌로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이다"고 전했다.

소녀시절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방임, 학대, 가정해체 등의 이유로 가정 내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보호하고 학습지도 및 직업교육 등을 하며 사회적응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아동생활시설이다.

소녀시절은 지난 4월 서울후생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소녀시절 리더 김유정은 "아이들을 돌보면서 느낀 것은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꾸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구세군 서울후생원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여보 자기야 사랑해'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소녀시절은 오는 6월,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녹음 작업을 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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