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 알고보니 2012년부터 다정하게 스킨십을..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 알고보니 2012년부터 다정하게 스킨십을…

배두나가 드디어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된 가운데 2012년 짐 스터게스 방한때 '케미' 인증샷이 화제다.

배우 배두나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서 "전에 기사로 짐 스터게스와 나의 관계가 친구일 뿐이라고 보도됐는데 그건 전 매니저의 말이었다. 현재 연인사이가 맞다"라고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배두나는 이어 "남자친구 짐 스터게스는 내가 '도희야'를 선택하던 시기부터 개봉을 앞둔 시점까지 항상 내 옆에서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희야' 공식 상영에 턱시도 차림으로 참석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 옆에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가 끝난 뒤 두 사람은 서로 어깨를 감싸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희야'는 공식상영에서 폭발적인 박수갈채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에 배두나는 춤까지 추었으며, 짐 스터게스 역시 박수를 치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짐 스터게스는 1978년생의 영국 출신 할리우드 스타다. 배우 앤 해서웨이와 함께 출연한 영화 '원데이'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는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2년 12월 대선 당시 투표소에 함께 있는 모습이 찍히는 등 몇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그 때마다 부인했다.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케터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케터스, 참 잘 어울려"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케터스, 저 때부터 조짐이 보이네"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케터스, 나도 연애하고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이서진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