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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민들레즙,청정지역 토종인지 살펴야"


'포공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토종 흰민들레는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약재다. 소화기능 강화, 피부 미용, 인체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13가지 이상의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함유돼 있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콜린성분(간 기능 개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는 리놀산과 단백질 분해 효소도 포함하고 있다.

최근 MBC '생방송 오늘아침-흰민들레 효능 편'을 통해 이러한 효능이 방송됐다. 이후 각 포털사이트에선 '흰민들레, 하얀민들레, 힌민들레, 민들래' 등 각종 검색어로 흰민들레의 약효와 먹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흰민들레는 햇빛에 말려 빻은 후 차로 마시면 커피 비슷한 맛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무치거나, 국에 넣어 먹을 수도 있다. 잎을 잘 씻은 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거나, 가루를 내어 먹는 방법도 있다.

별다른 조리를 하지 않고 통째로 즙을 내어 먹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몸에 좋다고 해서 도로변 흰민들레를 사용하면 중금속오염의 위험이 있다.

숙성건강즙 전문업체 큰형네건강즙(대표 장주섭, www.ourbrother.kr) 관계자는 "흰민들레는청정 지역에서 자란 재료로 만든 즙인지 따져봐야 중금속 오염 걱정없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회사에 따라 엄선한 재료로 일반 민들레즙의 약 3배 정도 많은 양을 저온저압추출방법을 통해 즙을 추출해내는 경우도 있을만큼 품질의 차이가 크다고 덧붙였다.

/생활경제팀 life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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