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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설 강풍 '전국 피해 속출' 5월에 폭설과 토네이도라니...

작성 2014.05.13 11:42 조회 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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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설 강풍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미국 폭설 강풍 '전국 피해 속출' 5월에 폭설과 토네이도라니...

미국 폭설 강풍

미국 폭설 강풍 등 기상이변으로 전국에 피해가 속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에서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약 12cm의 폭설이 내려 나무가 쓰러지고 전기가 끊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와이오밍주에서는 700km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폭설로 폐쇄되고 이에 와이오밍주 남동부 지역은 통행을 멈춘 대형 트럭이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또한 오클라호마주와 아칸소주에는 때아닌 폭우가 쏟아졌다. 4인치가 넘는 폭우로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네브래스카주 동부 지역에는 폭풍과 토네이도로 가옥의 지붕이 날아가고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일리노이주와 인디애나주, 아이오와주 일부 지역은 정전을 겪었다.

애리조나주와 뉴멕시코, 그리고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고온건조한 강풍이 불며 화재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러한 기상 이변에 전문가들은 북미 대륙 북방에서 거대한 찬 공기 덩어리가 유입되면서 형성된 저기압 때문에 이런 기상 현상이 생겼다며 하루나 이틀 뒤 정상적인 봄의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폭설 강풍에 네티즌들은 "미국 폭설 강풍 어떻게 동시에 이럴 수가 있지?", "미국 폭설 강풍 비교 체험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일이", "미국 폭설 강풍 믿을 수 없는 일이네", "미국 폭설 강풍 아무리 미국이 넓다고 해도 어떻게 5월에 한쪽에서는 폭설이 한쪽에서는 토네이도가 일어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폭설 강풍, 사진=CN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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