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민들레, 말려서 약재로.. 이렇게나 다양한 효능이?
[티브이데일리 최정은 기자] 흰민들레의 효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흰민들레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바른 들판에서 자란다. 거의 전국적으로 분포돼있고 4~6월에 꽃이 피며 꽃의 지름은 3.5cm 안팎, 빛깔은 흰빛이다.
흰민들레는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며 포공영(蒲公英). 지정(地丁), 포공정(蒲公丁), 구유초(狗乳草)라고도 한다.
약재로 쓰기 위해서는 꽃이 필 때 채취해 햇볕에 말린 뒤 잘게 썬다. 그런 다음 1회에 5~10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생즙으로 복용한다.
흰민들레에는 타락세롤(Taraxerol), 4-타락스테롤(4-Taraxasterol), 루테인(Lutein) 등이 함유돼 있으며 해열, 이뇨, 건위, 최유(젖의 분비를 도와줌) 등의 효능이 있다. 또 감기, 기관지염, 인후염, 임파선염, 늑막염, 소화불량, 변비, 유선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등에 효과가 있다.
흰민들레는 식용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른 봄꽃이 피기 전 어린순을 캐어 나물로 하거나 국에 넣어 먹는다. 흰 즙으로 인해 쓴맛이 강해 데쳐서 찬물에 오래 담가 충분히 우려낸 다음 조리를 하는 것이 좋다.
[티브이데일리 최정은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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