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엄효섭 "강지환 공중분해시킨다" 섬뜩

뉴스엔 2014. 5. 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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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엄효섭이 강지환을 현성유통 사장으로 올린 속내를 드러냈다.

강성욱(엄효섭 분)은 5월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 3회에서 가짜 아들 김지혁(강지환 분)을 현성유통 사장으로 임명했다.

강성욱은 소수 직원을 비밀리에 소집한 회의에서 "현성유통은 공중분해시킨다. 현성유통과 함께 썩은 것들도 그 안에 사라질 것"이라며 "현성유통이 사라지는 순간 현성유통 사장 지혁도 운명을 같이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섬뜩함을 자아냈다.

한편 '빅맨' 3회에서 강진아(정소민 분)는 김지혁을 "쓰레기 오빠"라고 부르며 자신의 친오빠로 인정하지 않았다. (사진=KBS 2TV '빅맨' 강지환 엄효섭 캡처)

[뉴스엔 정진영 기자]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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